하키 반칙 퇴장 시간 구조

반칙의 심각도와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페널티 박스 퇴장 시간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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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시간의 기본 구조

하키에서 반칙을 범한 선수는 페널티 박스에서 일정 시간 동안 퇴장하게 되며, 이 시간은 반칙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결정된다. 퇴장 시간 동안 해당 팀은 수적 열세 상태로 경기를 진행해야 하며, 이를 숏핸디드(Short-handed) 상황이라고 한다. 상대 팀은 이 시간 동안 파워플레이 기회를 가지게 되며, 더 많은 선수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 퇴장 시간은 경기 시간이 실제로 흐르는 동안만 차감되므로, 경기가 중단된 시간은 포함되지 않는다.

반칙의 유형은 크게 경미한 반칙, 중대한 반칙, 부정행위 반칙, 퇴장 반칙으로 구분되며, 각각 2분, 5분, 10분, 경기 종료까지의 퇴장 시간이 적용된다. 일부 반칙은 상황에 따라 이중 경미 반칙(Double Minor)으로 4분간 퇴장이 선언되기도 한다.

하키 경기장의 페널티 박스 타이머 시계

반칙별 퇴장 시간 체계

경미한 반칙 (Minor Penalty) - 2분

경미한 반칙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2분간 퇴장이 적용된다. 트리핑, 후킹, 홀딩, 슬래싱 등 대부분의 기본 반칙이 이 범주에 속한다. 경미한 반칙의 특징은 상대 팀이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페널티가 즉시 종료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2분 페널티를 받고 1분 30초가 경과한 시점에 상대가 골을 넣으면, 나머지 30초는 소멸되고 선수는 즉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한 팀이 동시에 여러 경미한 반칙을 범한 경우, 첫 번째 페널티만 득점으로 종료되고 나머지는 계속 진행된다. 골키퍼가 경미한 반칙을 범한 경우에는 다른 선수가 대신 페널티 박스에 들어간다.

이중 경미 반칙 (Double Minor Penalty) - 4분

이중 경미 반칙은 4분간 퇴장이 적용되는 경우로, 주로 하이 스티킹으로 인해 상대에게 출혈이 발생했을 때 선언된다. 4분 페널티는 실제로 2분짜리 경미한 반칙 두 개가 연속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상대 팀이 처음 2분 동안 득점하면 첫 번째 2분 페널티가 종료되고, 나머지 2분이 계속 진행된다. 만약 나머지 2분 동안 다시 득점이 발생하면 두 번째 페널티도 종료된다. 결과적으로 한 번의 이중 경미 반칙으로 최대 2골까지 실점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중 경미 반칙이 적용되는 다른 사례로는 특정 규정 위반이 반복되거나 동일한 상황에서 두 가지 반칙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 등이 있다.

중대한 반칙 (Major Penalty) - 5분

중대한 반칙은 5분간 퇴장이 적용되며, 경미한 반칙과 달리 상대가 득점해도 페널티 시간이 종료되지 않고 전체 5분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한 번의 중대한 반칙으로 상대 팀이 여러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대한 반칙은 위험하거나 폭력적인 행위에 적용되며, 파이팅(싸움), 심각한 보딩, 과도한 차징, 부상을 초래한 체킹 등이 포함된다. 중대한 반칙을 받은 선수는 5분 퇴장 외에도 추가로 게임 미스컨덕트(Game Misconduct) 페널티를 받아 경기에서 완전히 제외될 수 있다. 리그에 따라서는 중대한 반칙 발생 시 자동으로 후속 징계 검토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부정행위 반칙 (Misconduct Penalty) - 10분

부정행위 반칙은 10분간 퇴장이 적용되지만, 팀이 즉시 교체 선수를 투입할 수 있어 수적 열세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 반칙은 주로 언어적 학대, 심판에 대한 항의, 비신사적 행위, 반복적인 규칙 위반 등에 적용된다. 선수는 페널티 박스에서 10분을 보낸 후 복귀할 수 있으며, 그동안 교체 선수가 경기를 진행한다. 게임 미스컨덕트(Game Misconduct)는 부정행위 반칙의 더 강화된 형태로, 해당 선수가 경기 종료까지 퇴장되고 복귀할 수 없다. 게임 미스컨덕트를 받아도 팀은 교체 선수를 투입할 수 있다. 그로스 미스컨덕트(Gross Misconduct)는 가장 심각한 부정행위로, 경기에서 즉시 퇴장되며 후속 징계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퇴장 반칙 (Match Penalty) - 경기 종료까지

퇴장 반칙은 가장 심각한 페널티로, 선수가 경기에서 즉시 완전히 제외되며 나머지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의도적으로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시도, 머리 부위에 대한 고의적 공격, 극도로 위험한 행위 등에 적용된다. 퇴장 반칙이 선언되면 해당 선수는 경기장을 떠나야 하며, 팀은 5분간 수적 열세 상태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 5분은 중대한 반칙처럼 득점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시간을 소화해야 한다. 퇴장 반칙을 받은 선수는 자동으로 리그의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며, 추가 출장 정지나 벌금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일부 리그에서는 퇴장 반칙 발생 시 비디오 검토가 의무적으로 이루어진다.

특수한 상황의 퇴장 시간

동시 반칙(Coincidental Penalties)이 발생하여 양 팀에서 같은 수의 선수가 동시에 경미한 반칙을 받은 경우, 두 선수 모두 페널티 박스로 가지만 양 팀 모두 즉시 교체 선수를 투입할 수 있어 수적 균형이 유지된다. 다만 페널티 시간은 정상적으로 흐르며, 2분 후 두 선수 모두 복귀한다.

벤치 미너(Bench Minor)는 팀 전체에 부과되는 2분 경미 반칙으로, 너무 많은 선수가 링크에 있거나, 벤치에서 링크로 물건을 던지거나, 벤치에서 과도한 항의가 발생한 경우 적용된다. 코치가 당시 링크에 있던 선수 중 한 명을 지정하여 페널티 박스로 보낸다.

페널티 샷(Penalty Shot)은 퇴장 시간이 적용되지 않는 특수한 형태의 페널티로, 명백한 득점 기회가 반칙으로 저지당한 경우 주어진다. 지정된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슛을 시도하며, 득점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페널티 샷 이후 경기는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페널티 상황이 표시된 하키 경기장 스코어보드